어떻게 들리는가
전자음악의 날렵한 리듬에 록의 움직임을 더해 차갑고도 춤추기 좋은 질감을 만든다. 소리만이 아니라 비주얼 라이브까지 한 덩어리로 설계해, 공연장에서 곡의 감각을 더 크게 확장한다.

전자음악과 록을 결합한 국제적 감각과 강한 비주얼 라이브를 가진 장기 인디 브랜드.
▶ 60’S CARDIN전자음악과 록, 패션과 비주얼의 접점을 일찍부터 자기 언어로 만든 장기 인디 브랜드다. 국내 대중 차트보다 페스티벌 현장과 국제적인 감각에서 존재감이 컸고, 2010년대 한국 전자 록의 미학을 이야기할 때 빠지기 어렵다.
전자음악의 날렵한 리듬에 록의 움직임을 더해 차갑고도 춤추기 좋은 질감을 만든다. 소리만이 아니라 비주얼 라이브까지 한 덩어리로 설계해, 공연장에서 곡의 감각을 더 크게 확장한다.
‘60’S CARDIN’을 먼저 틀어보자. 전자 리듬과 록의 감각, 패션을 떠올리게 하는 세련된 분위기를 따라가면 Glen Check가 한국 전자 록의 대표 이름으로 남은 이유가 선명해진다.
클럽과 페스티벌, 단독공연에서 음악과 비주얼을 함께 밀어붙이는 팀이다. 최근 대형 홀 수치는 제한적이지만, 전자 록의 리듬을 몸으로 받고 강한 화면 감각까지 즐기는 무대에 가깝다.
춤출 수 있는 록, 패션과 전자음악이 만나는 밤, 곡과 비주얼을 하나의 감각으로 소비하고 싶은 청자에게 잘 맞는다.
국내 대중 차트보다 페스티벌·패션·전자음악 접점과 해외 감각이 강하다.
‘60’s Cardin’, ‘French Virgin Party’ 등 전자 록 대표곡을 보유한다.
클럽·페스티벌과 단독공연을 이어가지만 최근 대형 홀 실관객 공개 자료는 제한적이다.
한국대중음악상 수상 이력과 독자적인 전자 록 미학으로 2010년대 이후 신에 영향을 줬다.
최근 음반·공연 활동의 밀도와 대중 지표가 상위권보다 낮다.
신보와 단독공연의 지속성, 해외 전자음악 시장 재확장을 본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