← 전체 서사

01 · 2011—2020

무명기는 빈 시간이 아니었다.

방송이 이름을 붙이기 전, 밴드와 노래와 무대가 먼저 있었다.이 시기의 노래 바로 듣기 ↓
이름이 없던 때

기억하는 팬에게

알라리깡숑과 〈날아가자〉가 다시 출발점으로 보이는 장면.

이제 온 팬에게

‘30호’ 이전에도 이미 자기 언어와 공연의 몸을 만들고 있었다.

처음 보는 사람에게

오디션이 만들어낸 신인이 아니라 오래 준비된 밴드형 싱어송라이터다.

이 시기를 기억하는 세 장면

이름이 없던 때

처음 무대에 서다

대학가요제 이후에도 결과보다 노래를 만드는 시간이 길게 이어졌다.

알라리깡숑

혼자 부르는 가수보다 밴드 안에서 부딪치며 자기 언어와 무대 감각을 키웠다.

〈날아가자〉

훗날의 이승윤을 설명할 정서와 에너지가 이미 이 곡 안에 들어 있었다.

PLAY THIS ERA

설명보다 먼저,
노래를 재생한다.

이 시기가 남긴 것

방송이 이름을 붙이기 전, 밴드와 노래와 무대가 먼저 있었다.